대출 우대금리, 체크카드·할부도 실적으로 잡힌다?

주택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을 받을 때 ‘카드 월 30만 원 이상 사용 시 금리 0.1%포인트 감면’ 같은 조건을 붙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달 카드값은 기준을 넘겼는데 어느 달에는 우대금리가 빠져 당황하기도 하죠. 대출 우대금리는 카드 명세서의 총결제액이 아니라 은행이 인정하는 실적 기준으로 계산돼 왔기 때문입니다. 금융감독원은 2026년 7월 22일 은행권과 함께 카드 이용실적을 조건으로 한 대출 금리감면 방식을 손보겠다고 … 더 읽기

해외 카드 결제, 원화로 눌렀다가 3~8% 더?

해외 원화결제 화면은 낯선 통화를 원화로 바꿔 보여주기 때문에 처음에는 친절해 보입니다. 해외 호텔이나 식당에서 카드 단말기에 현지통화와 KRW가 함께 뜨면, 익숙한 원화를 누르는 쪽이 지출을 바로 확인하기도 편해 보입니다. 문제는 그 환율을 누가 정했는지 화면만 보고는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데 있습니다. 해외 가맹점의 원화결제는 DCC(Dynamic Currency Conversion)로 불립니다. 카드사 공식 안내에는 해외 원화 승인 과정에서 결제금액의 … 더 읽기

리볼빙 카드값 100만 원 중 20만 원만 결제? 80만원은?

신용카드 리볼빙을 처음 마주치는 순간은 카드값이 예상보다 크게 나온 달입니다. 결제계좌 잔액은 부족한데 앱에는 ‘일부만 결제’라는 선택지가 보이고, 100만 원 중 20만 원만 빠져나간다는 안내를 보면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됩니다. 문제는 나머지 80만 원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다음 달로 넘어갔다는 데 있습니다. 리볼빙의 정식 명칭은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입니다. 결제일을 넘겨 연체 처리되는 상황을 피하는 데 쓰일 수 … 더 읽기

예금자보호 1억 원, 통장 세 개면 3억까지 안전할까?

예금자보호 1억 원이 시행된 뒤에는 한 은행에 예금통장을 여러 개 만들어두면 계좌마다 1억 원씩 보호되는지 궁금해집니다. 월급통장과 정기예금, 적금을 따로 관리하고 지점도 다르면 각각 별도 한도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계산은 계좌 수가 아니라 예금자 1명과 금융회사 1곳을 기준으로 합니다. 같은 은행에 통장이 세 개 있어도 보호대상 예금의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모두 더해 최대 1억 원까지 보호됩니다. … 더 읽기

환불 불가 숙소, 7일 안에 취소해도 0원?

숙박 예약 환불 문제는 여행을 취소해야 하는 순간보다 결제 버튼을 누른 직후 시작되기도 합니다. 날짜를 하루 잘못 골랐거나 인원을 빠뜨려 몇 분 만에 취소를 눌렀는데, 화면에는 이미 ‘환불 불가’라는 문구가 떠 있는 경우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026년 6월 공개한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숙박 계약 피해구제 신청은 6,224건이었고, 10건 중 7건가량이 온라인 숙박 플랫폼과 관련됐습니다. 싸게 예약했다는 만족보다 … 더 읽기

최대 60만 원 지원금, 8월 31일 지나면 0원! 남은 잔액 쓰는 법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를 아직 확인하지 않았다면 카드 앱부터 열어볼 때입니다. 2026년 1·2차 지급분은 모두 8월 31일 밤 12시까지 써야 하고, 남은 금액은 환불되지 않은 채 자동 소멸합니다. 신청일이 빨랐는지 늦었는지는 마감일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지급됐지만 일반 신용카드처럼 어디서나 결제되는 돈은 아닙니다. 주소지 지역, 매장 연 매출, 업종, 결제 방식에 … 더 읽기

보험금은 나왔는데 통장엔 안 들어왔습니다, 숨은보험금 10조 3천억 찾는 법

보험금은 이미 나왔는데 통장에는 들어오지 않은 돈이 있습니다. 오래전에 가입한 보험, 부모님이 대신 넣어준 계약, 만기 문자를 놓친 보험처럼 생활 속에서 잊힌 돈이 쌓인 결과입니다. 금융위원회가 2026년 7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숨은보험금은 약 10조 3천억 원입니다. 2025년에 실제로 돌려준 금액도 약 3조 2,470억 원, 80만 건에 달했습니다. 청구 건당 평균은 약 404만 … 더 읽기

구독료 자동결제, 카드 명세서에서 먼저 줄일 돈을 찾는다

구독료 자동결제는 처음에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음악 앱 하나, 영상 서비스 하나, 클라우드 저장공간 하나 정도는 매달 커피값처럼 느껴집니다. 문제는 몇 개가 겹칠 때부터입니다. 카드 명세서를 보다가 4,900원, 7,900원, 13,500원 같은 금액이 여러 줄로 찍혀 있으면 생각보다 조용히 돈이 새고 있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앱을 자주 쓰고 있다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한 달에 한 번도 열지 … 더 읽기

구독 서비스 정리 7가지, 매달 빠지는 생활비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

구독 서비스 정리 7가지, 매달 빠지는 생활비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 구독 서비스 정리는 생활비를 줄일 때 생각보다 먼저 봐야 할 부분입니다. 한 달에 4,900원, 7,900원, 12,000원씩 빠질 때는 별것 아닌 것 같은데, 카드 명세서를 쭉 내려보면 “이걸 아직도 내고 있었나?” 싶은 결제가 꼭 하나씩 나옵니다. OTT 하나, 음악 앱 하나, 클라우드 하나, 쇼핑 멤버십 하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