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자석 장난감, 한 개 없어져도 바로 찾아야 할까?

자석 장난감 안전을 다시 보게 되는 순간은 놀이를 끝낸 뒤 구성품 하나가 보이지 않을 때입니다. 자석 블록 20개를 꺼냈는데 19개만 남았거나, 냉장고 자석의 작은 장식이 떨어져 있다면 “나중에 찾지 뭐” 하고 넘기기 어렵습니다. 작고 자력이 강한 자석은 단순한 질식 위험만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두 개 이상을 삼키거나 자석과 금속 물체를 함께 삼키면 장의 서로 다른 … 더 읽기

아기 세탁세제 캡슐, 높은 선반이면 안전할까?

세탁세제 캡슐 안전을 다시 보게 되는 순간은 빨래를 돌리다 캡슐 하나를 세탁기 위에 잠깐 올려뒀을 때입니다. 보호자는 양말을 찾으러 몸을 돌렸을 뿐인데, 아이에게는 반짝이는 색과 말랑한 모양의 작은 물건이 눈앞에 놓인 셈입니다. 캡슐형 세제는 물이나 젖은 손, 침에 닿으면 필름이 빠르게 녹을 수 있고 안에는 고농축 액체 세제가 들어 있습니다. 높은 선반에 두는 것만으로 끝내기보다 … 더 읽기

유모차 손잡이 가방, 잠깐 걸어도 괜찮을까?

유모차 손잡이 가방은 외출할 때 가장 손쉽게 짐을 거는 자리처럼 보입니다. 기저귀가방을 어깨에서 내려 손잡이에 걸고, 마트 봉투까지 한쪽에 추가하면 두 손이 바로 자유로워집니다. 문제는 아이를 내린 순간이나 경사로에서 방향을 돌릴 때, 뒤쪽으로 몰린 무게가 유모차의 균형을 갑자기 바꿀 수 있다는 점입니다. 손잡이가 튼튼하고 가방 고리가 잘 잠겼다고 전도 위험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유모차는 아이의 … 더 읽기

아기 가구 전도 방지, 서랍장 벽 고정 없이 괜찮을까?

가구 전도 방지는 아이가 걷기 시작한 뒤에만 준비하는 일이 아닙니다. 기어 다니던 아이가 서랍 손잡이를 잡고 일어서거나, 리모컨을 꺼내려고 낮은 수납장을 붙잡는 순간 가구는 놀이기구처럼 바뀔 수 있습니다. 평소 단단해 보였던 서랍장도 서랍이 여러 칸 열리면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립니다. 무거운 물건을 아래칸에 넣고 서랍 잠금장치를 달아두는 방법은 도움이 되지만, 벽 고정을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서랍장·책장·TV처럼 넘어질 … 더 읽기

아기방 블라인드 줄, 위로 묶어두면 안전할까?

블라인드 줄 안전을 점검할 때 부모는 줄 끝을 위로 묶는 것부터 떠올립니다. 실제로 줄이 바닥 가까이 늘어져 있는 것보다는 낫지만, 아이가 침대 난간이나 소파 팔걸이를 밟고 올라가면 손이 닿는 높이는 달라집니다. 어제까지 못 잡던 줄을 오늘 갑자기 당길 수도 있습니다. 위험한 것은 눈에 보이는 긴 줄만이 아닙니다. 고리 모양의 체인, 블라인드 안쪽에서 슬랫을 움직이는 내측 … 더 읽기

아기 있는 집 단추형 건전지, 서랍 안이면 안전할까?

단추형 건전지 안전을 점검할 때 부모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물건은 장난감입니다. 그런데 집 안을 둘러보면 리모컨, 체중계, 자동차 키, LED 초, 주방 타이머처럼 아이 물건이 아닌 제품에도 납작한 전지가 들어 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전지는 동전처럼 보여 아이 손에 쉽게 잡힙니다. 서랍 안에 넣어뒀다고 끝나는 문제도 아닙니다. 자주 여는 서랍은 아이가 의자를 끌고 올라가거나, 형제자매가 꺼낸 … 더 읽기

아기 물놀이 팔튜브, 구명조끼 대신 써도 될까?

아기 물놀이 팔튜브를 준비하면 부모 마음은 조금 놓입니다. 양팔에 공기를 넣고, 허리에 튜브를 채우고, 물 위에 뜨는 모습을 보면 아이가 혼자서도 버틸 것처럼 보입니다. 물놀이장에 도착하자마자 보호자가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수건을 챙기는 몇 초가 생기는 이유도 이 안도감 때문입니다. 하지만 팔튜브와 물놀이 튜브는 아이를 물 위에 안전하게 유지하는 구명조끼와 같은 제품이 아닙니다. 팔에서 빠지거나 공기가 … 더 읽기

아기 식탁의자, 잠깐이면 안전벨트 안 매도 될까?

아기 식탁의자 안전벨트를 매번 채우는 일은 생각보다 자주 건너뛰게 됩니다. 이유식을 몇 숟갈만 먹이고 바로 내릴 생각이거나, 보호자가 바로 옆에 앉아 있으면 “잠깐인데 괜찮겠지”라는 마음이 들기 쉽습니다. 아이가 얌전히 앉아 있는 날에는 식판이 앞을 막아주니 벨트까지 필요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식탁의자 사고는 아이가 오래 앉아 있어서 생기는 것만은 아닙니다. 몸을 비틀어 일어서거나, 발로 식탁과 … 더 읽기

젖병 열탕소독, 매번 해야 할까?

젖병 열탕소독을 시작하면 하루가 젖병을 삶고 말리는 시간표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수유가 끝나자마자 젖병을 분리해 씻고, 냄비에 물을 올리고, 다 식을 때까지 기다리다 보면 “깨끗하게 씻었는데도 매번 삶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듭니다. 답은 아이의 월령과 건강 상태, 세척 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미국 CDC는 생후 2개월 미만, 미숙아, 면역기능이 약한 아기의 수유용품을 매일 소독하도록 권하면서, 건강한 … 더 읽기

분유포트 40℃, 분유 온도 적절?

분유포트 40℃ 보온 기능은 새벽 수유 때 꽤 편합니다. 아기가 울기 시작한 뒤 물을 끓이고 식힐 필요 없이 젖병에 물을 받고 분유만 넣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손목에 떨어뜨렸을 때도 뜨겁지 않아 바로 먹이기 좋은 온도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먹이기 편한 온도와 분유를 안전하게 조제하는 온도는 같은 말이 아닙니다. 분말 조제분유는 무균 제품이 아니며, 제품과 아이의 상태에 따라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