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스크래처, 소파 옆에 두면 끝일까?

고양이 스크래처 위치를 다시 보게 되는 순간은 새 스크래처를 사줬는데도 소파 모서리만 계속 긁을 때입니다. 거실 한쪽에 예쁘게 세워둔 스크래처는 멀쩡한데, 고양이는 잠에서 깨자마자 침대 옆 카펫이나 현관 쪽 벽지를 찾기도 합니다. 이럴 때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바로 버리기보다 고양이가 어디에서,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길게 몸을 뻗어 긁는지부터 봐야 합니다. 스크래칭은 버릇을 혼내서 없애는 … 더 읽기

고양이 이동장, 병원 가는 날에만 꺼내도 될까?

고양이 이동장을 병원 예약 문자 받은 날에만 창고에서 꺼내면, 고양이는 낯선 플라스틱 냄새와 문 닫히는 소리부터 경계하기 쉽습니다. 소파 밑으로 숨은 고양이를 쫓다가 예약 시간은 다가오고, 보호자도 급해져 결국 서로 지친 채 집을 나서는 장면이 생깁니다. 이동장은 병원에 데려가기 위한 상자이면서 사고나 재난 때 바로 써야 하는 안전장비입니다. 평소 문을 열어둔 채 익숙한 담요와 간식을 … 더 읽기

고양이 화장실 모래, 냄새 날 때마다 전부 갈아야 할까?

고양이 화장실 모래에서 냄새가 올라오면 통째로 버리고 새 모래를 붓고 싶어집니다. 향이 강한 탈취제를 뿌리거나 뚜껑형 화장실로 바꾸면 집 안 냄새가 바로 줄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호자가 맡는 냄새와 고양이가 화장실을 편하게 쓰는 조건은 늘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기본은 냄새를 덮는 일이 아니라 굳은 소변과 배설물을 자주 치우고, 화장실 수와 위치를 맞추는 것입니다. 모래 … 더 읽기

강아지 발톱깎기, 검은 발톱은 어디까지 잘라도 될까?

강아지 발톱깎기를 미루다 보면 거실 바닥에서 딸깍거리는 소리가 먼저 들립니다. 산책을 자주 하니 자연스럽게 닳을 것 같지만, 보도블록을 걷는 시간과 체중, 걸음걸이에 따라 닳는 속도는 다릅니다. 발 안쪽의 며느리발톱은 바닥에 닿지 않아 산책만으로 거의 줄지 않습니다. 발톱을 한 번에 짧게 만들려다 혈관이 있는 퀵을 건드리면 통증과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검은 발톱은 안쪽이 보이지 … 더 읽기

강아지 양치, 사람 치약으로 닦아도 될까?

강아지 양치를 시작하려고 칫솔을 들면 입을 꽉 다물거나 고개를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호자는 치석이 보이니 한 번에 오래 닦고 싶지만, 첫날부터 입을 벌려 안쪽까지 문지르면 다음 양치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하는 구강관리는 이미 굳은 치석을 떼어내는 작업이 아닙니다. 치아 표면에 새로 붙는 플라크를 자주 닦아 쌓이는 속도를 줄이는 습관에 가깝습니다. 사람 치약을 쓰지 않고, … 더 읽기

강아지 귀 청소, 면봉으로 안쪽까지 닦아도 될까?

강아지 귀 청소를 하다 보면 겉에 보이는 귀지만 닦아서는 부족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갈색 귀지가 조금 보이거나 냄새가 나는 듯하면 면봉을 안쪽까지 넣어 말끔하게 빼내고 싶어집니다. 목욕 뒤 귀가 축축한 날에는 세정액을 자주 넣어야 하는지도 고민됩니다. 하지만 강아지 귀는 사람 귀처럼 곧게 이어진 구조가 아니고, 안쪽으로 꺾여 있어 깊은 곳을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면봉을 넣으면 … 더 읽기

강아지 하네스 착용법, 손가락 두 개만 들어가면 맞을까?

강아지 하네스 착용법을 찾아보면 ‘끈 아래로 손가락 두 개가 들어가면 된다’는 설명이 자주 나옵니다. 집에서 조절했을 때는 멀쩡해 보여도 산책을 시작하면 하네스가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겨드랑이에 끈이 닿거나, 강아지가 뒤로 물러서는 순간 앞다리가 빠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하네스는 목에 힘이 집중되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크기가 크면 몸이 빠져나갈 수 있고 너무 조이면 통증과 … 더 읽기

강아지 목욕 주기, 냄새 난다고 매주 씻어도 될까?

강아지 목욕 주기를 고민하는 순간은 대개 소파에서 냄새가 느껴질 때입니다. 산책 뒤 발과 배가 축축하고, 털을 쓰다듬은 손에 먼지가 묻으면 주말마다 한 번씩 씻기는 일정이 깔끔해 보입니다. 하지만 건강한 피부를 가진 개와 피부질환으로 약용 샴푸를 쓰는 개는 같은 목욕표를 적용할 수 없습니다. 일반 목욕에는 모든 강아지에게 맞는 ‘매주 한 번’ 공식이 없습니다. 털 길이와 이중모 … 더 읽기

강아지 물그릇, 관리법

강아지 물그릇 세척은 물을 새로 채우는 일과 같은 것처럼 느껴지기 쉽습니다. 아침에 남은 물을 버리고 깨끗한 물을 부으면 그릇도 함께 깨끗해진 것 같고, 눈에 사료 부스러기가 보이지 않으면 하루쯤 더 써도 괜찮아 보입니다. 그런데 손가락으로 그릇 안쪽을 문질렀을 때 미끄러운 느낌이 남는다면 물만 바꾼 것으로 끝낼 단계가 아닙니다. 미국 FDA는 반려동물 물그릇을 매일 씻도록 안내하고, … 더 읽기

자동차 이동시, 반려견 뒷좌석에 풀어둬도 될까?

강아지 차 이동을 시작하면 가까운 동물병원까지 가는 짧은 거리부터 고민이 생깁니다. 뒷좌석에 앉혀 두면 창밖을 보다가 앞좌석으로 넘어오고, 불안해 보인다는 이유로 운전자가 무릎에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차가 멈춰 있을 때는 얌전해 보여도 급제동이나 방향 전환이 생기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차량 이동의 기준은 “평소에 잘 앉아 있는가”보다 운전자를 방해하지 않고, 반려견과 이동장비가 차 안에서 갑자기 움직이지 않는가에 … 더 읽기